에이티즈 컴백 포스터 공개…‘흐리게 짓이겨진 얼굴’ 무슨 일?

29일 오후 6시 새 앨범으로 복귀
기존 ‘트레저’ 시리즈서 탈피 예고

그룸 에이티즈 컴백 포스터.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기존 느낌과 확연히 다른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4일 오전 0시 포스터를 공개하며 ‘29일 오후 6시’라고 정확한 컴백 날짜와 시간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색 바탕으로, 상단에는 새 앨범 타이틀인 ‘제로:피버 파트1(ZERO:FEVER PART.1)’이 타이포그래피로 배치됐다.

학교 교정으로 보이는 곳에서 교복 차림인 멤버들은 흑백으로 표현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멤버 전원의 얼굴이 흐리게 뭉개져 있는 점이다. 기존 이미지를 넘는 ‘파격’을 예고했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다.

에이티즈는 그 동안 ‘트레저(TREASURE)’ 시리즈로 앨범 총 5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기존 시리즈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계관의 막을 연다는 콘셉트를 밝혀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