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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건강식품 방문판매 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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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6 11:19:54 수정 : 2020-07-06 1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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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자 6명으로 늘어
인천시 부평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뉴스1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와 연관해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거주 A(86·여)씨와 서구 거주 B(67·남)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진행된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60세 여성의 어머니다. B씨는 같은 장소에 들른 뒤 양성으로 나타난 여성(62·서구)의 배우자다. 해당 설명회는 과천 11번째이자 먼저 확진된 50대 남성 C씨가 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바 있다.

 

C씨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간 방역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 등의 진술을 거부해 GPS, 폐쇄회로(CC)TV, 차량 조회 등으로 방문가정을 찾아냈다. 인천지역에서 C씨와의 접촉자 중 확진 환자는 이날까지 6명으로 늘어났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번 방문판매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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