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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전지우, 장예은과 아이돌 대결서 승리.. 장예은 “플렉스 머니보다 더 큰 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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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3 11:23:32 수정 : 2020-07-03 1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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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에서 그룹 카드의 멤버 전지우가 그룹 CLC의 멤버 장예은과의 대결에서 승리, 플렉스 머니 1000만원을 획득했다. 장예은은 “플렉스 머니보다 더 큰 걸 얻었다”고 대결 소감을 밝혔다.

 

전지우와 장예은은 지난 2일 방송된 Mnet의 경연 프로그램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의 마지막 슈퍼 퀘스트에서 맞붙었다. K팝 아이돌끼리의 맞대결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전지우는 “치명적인 독 같다”는 자신에 대한 표현에서 힌트를 얻은 곡 ‘Wet’을 준비했다. 전지우는 물속에서 퍼지는 독을 시각화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예은은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 ‘목소리’로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퍼포먼스 없이 보컬로만 승부를 펼친 장예은은 “좋아하는 무대를 위해 물거품이 될 각오가 돼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는 전지우의 승리였다. 플렉스 머니 1000만원을 획득한 전지우는 어머니를 위해 명품백을 구입했다.

 

장예은은 “(전지우) 언니와 같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며 “조금도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플렉스 머니보다 더 큰 걸 얻어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5월14일 방송을 시작한 ‘굿걸’은 국내 여성 뮤지션들의 힙합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2일 치타와 제이미가 슬릭과 퀸와사비를 꺾고 우승하며 종영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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