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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와일드’ 코로나 사태로 ‘폭망’했다가 VOD 시장서 부활..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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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6 10:10:04 수정 : 2020-06-26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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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영화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Vod 서비스 ‘홈초이스’가 집계한 ‘6월 3주차 영화 VoD’에 따르면 ‘콜 오브 와일드’는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순위는 전국 14개 케이블TV 가입자 대상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한다.

 

 

‘콜 오브 와일드’는 미국 출신 작가 잭 런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총 47개 언어로 출간된 명작 소설이다.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를 배경으로,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간 뒤 노인 손튼(해리슨 포드)와 함께 겪는 모험을 다뤘다.

 

‘콜 오브 와일드’는 개봉 당시 CG가 어색하고 이야기가 진부하다는 비판도 받았으나,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해리슨 포드의 호연, 감동적인 우정과 용기 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가족영화라는 호평도 받은 바 있다.

 

 

‘콜 오브 와일드’는 지난 5월14일 국내 개봉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3만4835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지만, Vod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VoD 서비스 사업자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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