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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6000 시청자·母 함께한 ‘랜선 생일 파티’서 감격한 임영웅 “이런 이벤트를∼ 유튜브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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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18 11:53:33 수정 : 2020-06-18 1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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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사진)이 유튜브 라이브로 ‘랜선 생일 파티’를 열었다.

 

지난 16일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임영웅은 팬들과 함께 랜선으로 생일을 즐겼다.

 

그는 “코로나19로 유튜브를 통해 만나게 됐다”며 “제가 거주하는 동네에 팬분들이 내 사진으로 꾸민 생일 축하 카페 이벤트를 준비해 주셨더라”고 전했다.

 

이어 “버스 정류장에도 제 사진이 걸렸다고 들었다”며 “제 생일에 이렇게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놀랍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약 7만6000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들이 댓글이 쏟아내는 가운데 임영웅은 빠른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팬들을 위해 본인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직접 만들었고, 마이크를 들고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불렀다.

 

특히 임영웅의 어머니(아래 사진 오른쪽)가 방송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도 모친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미역국과 돼지갈비 등 맛있는 생일상을 선물했다.

 

임영웅은 “이런 이벤트를 준비하다니, 유튜브놈들”이라고 농담조로 감격을 대신 전한 뒤 어머니의 음식을 맛보고는 칭찬했다.

 

어머니와 임영웅은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같이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3월 TV조선의 트로트 가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1위인 진에 당선되었다.

 

이후 각종 방송 출연과 음원 발매가 이루어졌다.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는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도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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