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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찍었다..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9%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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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11 09:39:00 수정 : 2020-06-11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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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테슬라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 화물트럭의 대량생산을 언급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주가가 전일 대비 8.97% 급등한 1025.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 “전기 화물트럭 ‘테슬라 세미’의 대량생산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발언한 것이 주가가 급등한 요인으로 꼽힌다.

 

2017년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전기 화물트럭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에 지상 운송수단이 휘발유차에서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보고, 전기 화물트럭 양산 여부에 관심을 보여 왔다.

 

머스크 CEO는 언제 어디서 트럭을 생산할지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이 트럭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은 네바다주 리노 외곽의 공장에서 제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 시가총액은 1901억2000만달러로 시가총액 1위인 일본 도요타(2158억4000만달러)를 바짝 뒤쫓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일론 머스크 페이스북·테슬라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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