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한명숙 관련 ‘증언조작’ 의혹 조사 착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015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구치소에 수감되기 직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4·15총선 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사건(2015년 유죄 확정)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검찰이 결국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한 전 총리의 수사 및 재판 당시 검찰의 증언 조작 시도가 있었다’는 진정사건을 접수해 인권감독관에게 배당, 조사에 나선 것으로 1일 전해졌다.

나진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