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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활동 전개

입력 : 2020-05-29 03:05:00 수정 : 2020-05-28 14: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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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인프라투자청과 화상회의 /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협력방안 협의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과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7일 수도권본부에서 철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 그리고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리딩 팀코리아 구성 등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인프라투자청의 한국측 지원을 요청했다.

 

얄츤 에이귄 인프라투자청장은 한국측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 부문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고속철도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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