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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석천초등학교 교사 1명·서울 연은초등학교 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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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6 14:29:12 수정 : 2020-05-26 1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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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확진자 발생해 휴교 조치 후 원격 수업 결정
사진=뉴시스

 

수도권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해 해당 학교에서 휴교 조치를 내리고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서는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경기도 부천시 석천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은초등학교 측은 26일 “긴급돌봄교실을 이용하던 초등학생 1명이 (이날) 오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들 전부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하교시켰다”고 전했다.

 

연은초 관계자는 “등교 시점은 방역당국, 교육청과 협의해 차후에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학년별로 어디까지 연기할 대상으로 정할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날 학교 문을 닫고 학생, 교직원 전원에게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부천시도 같은 날 “상동 석천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교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학교를 휴업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학교 측이 학부모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도 내일(27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하게 된다. 고등학교 3학년에 이은 두 번째 순차 등교·등원이 시작되기 전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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