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갓길에 트럭만 '덩그러니'…교각 98m 아래서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0-05-24 16:24:29 수정 : 2020-05-24 16:24: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미 숨 거둬

24일 오전 10시20분쯤 완주 소양면 익산∼장수 고속도로(익산∼포항선) 만덕교 아래에서 화물 트럭 운전사 A(51)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9분쯤 “고속도로 갓길에 트럭이 오랫 동안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만덕교 위에 정차된 트럭을 발견했으나,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일대를 수색해 교각 98m 아래 만석산 자락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교량 구간에 차량을 세워놓고 극단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 보고 고속도로 이용 차량 운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수=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