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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장가 안 가냐” 질문에 “요즘 생식기능도 없어지는 것 같고..” 폭소 (외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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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2 14:03:14 수정 : 2020-05-22 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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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4년차 가평살이를 공개했다.

 

감동완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2’에 출연, “현재 연극을 하고 있고, 3년 전에 경기도 가평으로 이사했다”며 근황을 밝혔다.

 

김동완은 가평의 전원주택에서 양봉, 클라이밍, 운동, 요리 등 다양한 취미을 즐기는 독신생활을 소개했다. 또 “정원을 하루라도 돌보지 않으면 바로 티가 난다. 부지런해야 한다”며 전원생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동완은 수플레 오믈렛을 만들어 이웃을 찾아갔다. 김동완이 “가장 친한 이웃”이라고 소개한 인근 펜션 사장님이었다. 김동완은 “사장님과 코드가 아주 비슷하다. 취미를 공유하며 친해졌다. 같이 일본과 중국 여행도 다녀왔다”면서도, 서로 자기 할 말만 하는 동문서답 대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 도중 펜션 사장은 김동완에게 “너 장가 안 가냐”고 물었다. 김동완이 “장가 언제 가면 좋겠냐”고 되묻자, 펜션 사장은 “가도 후회하고 안 가도 후회할 거면 가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람으로 태어나서 결혼은 한 번 하고 자식도 낳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동완은 “요새 생식 기능도 없어진 것 같고, 몸에 좋은 것 많이 먹으려고 한다”는 말로 펜션 사장을 당황시켰고,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단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김동완 본인도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며 “외로워 보인다”고 자평했다.

 

‘외식하는 날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SBS FiL ‘외식하는 날 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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