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정면으로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3시 17분쯤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앞 도로에서 A(69)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B(50·여)가 몰던 BMW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헬기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와 동승자 2명은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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