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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튀기 치고 얼굴 떨어져? 다음에는 아이디 공개할거야” 악플러에 일침

입력 : 2020-04-24 21:42:25 수정 : 2020-04-24 2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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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2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에 대한 뉴스에 달린 댓글을 읽고 있다.

 

가수 전소미(19)가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일침을 날렸다.

 

유튜브 채널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은 23일 전소미가 출연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쏘 쿨~ 소미의 악플 읽기’로, 전소미는 자신의 졸업식 사진 기사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그는 ‘연예인병 지대로 걸렸네’, ‘아이스께끼 하고 싶다’ 등 악성 댓글들을 담담히 읽어갔다.

 

이어 ‘튀기 치고 얼굴이 너무 떨어짐’이라는 댓글을 읽었다. ‘튀기’는 혼혈인을 비하하는 비속어다.

 

그는 “튀기가 언제적 말이냐”며 “약간 우리 엄마 나이대이신가 보다. 옛날 분인가 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엄마도 저 낳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더라”며 “난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가소 전소미가 2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을 ‘튀기’라고 비하한 댓글을 읽은 뒤 “언제 적 말이야”라고 의문을 표하고 있다.

 

전소미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함께 쓴 글에는 “다음에는 아이디 공개할거야. 잘해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전소미는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 아룸은 에닉 소미 다우마(Ennik Somi Douma)다.

 

2016년 방영된 엠넷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우승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유튜브 더블랙레이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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