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올해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 경쟁률 1.89대 1

입력 : 2020-04-23 03:10:00 수정 : 2020-04-22 17:42: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기도의 중소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마이스터 통장’이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중소업체 청년에게 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이 통장에 올해 이같이 경쟁자가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5000명 모집에 9453명이 신청했다. 이는 5000명 모집에 7353명(1.47대 1)이 신청한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신청자는 지역별로는 수원 957명, 화성 914명, 안산 910명, 성남 570명, 용인 559명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등 중소 제조업체가 많이 자리한 곳에서 청년들이 많이 신청했다는 뜻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의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34세의 중소 제조업체 근무 청년이다. 월 급여 260만원 이하이고, 주 36시간 이상 근무자여야 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급여와 근속 기간, 거주 기간 등을 종합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명단은 다음 달 6일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분기별로 9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역 화폐로 받는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