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동 중단했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정신 건강 위해 앱 삭제 결정”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26·사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아예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홀랜드는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고 “그동안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잠시 쉬었다”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서 나와 관련된 자극적인 내용은 결국 나의 정신 건강을 해롭게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홀랜드는 그간 인스타에 1200개의 게시물을 올렸었고, 팔로워만 약 677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언차티드’에 출연했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