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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한국철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0-04-11 02:00:00 수정 : 2020-04-10 0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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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한국철도(코레일)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U에서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후 전국 CU에서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선불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판매와 충전, 환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상품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다. 지하철, 버스, 택시는 물론 KTX 등 기차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결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통용 교통 결제수단이다. 

 

최근 KTX, 광역버스 등 지역 단위의 이동이 편리해지면서 장거리 ‘통근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 이용자 수도 2018년 23만 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83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철도는 이 교통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전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고 BGF리테일은 결제수단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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