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사진)이 영화 ‘힙대디’에서 하차한다.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 힙대디 제작이 보류돼 출연 예정이던 서인국의 하차가 결정됐다.
앞서 강 감독은 ‘범죄도시’(2017)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2019)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힙대디는 투자 문제에 난항을 겪은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흥행 전망마저 어두워진 점이 제작 보류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힙대디는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운 전문직 여성이,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에게 장기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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