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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모태 빅히트 엔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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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1 09:19:12 수정 : 2020-04-01 0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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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앞줄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빅히트는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회계연도에서 빅히트는 매출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율은 16.9%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2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빅히트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이어갔다.

 

빅히트에 따르면 작년 방탄소년단의 미니 6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약 372만장(가온차트 집계 기준)의 판매를 기록했다.

 

각 사업부문의 분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법인 체계를 갖춘 빅히트는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비중을 늘려나갔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시장에서 매출 규모와 성장률 이 큰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9년에는 멀티 레이블 체제 구축 등 기업 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폭발적인 매출 확장과 높은 성장률 유지를 동시에 이어나간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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