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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직격’ 출연한 하리수 “성소수자 인권·배려심 후퇴” 쓴소리

입력 : 2020-03-27 23:33:35 수정 : 2020-03-28 0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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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27일 방송된 KBS2 ‘시사 직격’에 출연했다. KBS2 캡처

 

하리수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랜스젠더와 성소수자의 삶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시사 직격’은 우리 사회에서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트랜스젠더의 삶을 조명했다.

 

방송에는 2001년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연예계에 등장한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출연했다. 당시 하리수의 등장으로 한국 사회는 성소수자에 대한 존재와 자각을 할 수 있었다.

 

하리수가 데뷔한지 19년이 지났다. 변희수 하사 전역, 숙명여대 입학생의 입학 포기에서 보여지듯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논란은 진행 중이다.

 

하리수는 “제가 나오고 20년 세월이 흘렀어도 성소수자의 인권이나 사람들의 배려심은 후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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