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티 해린, 첫 솔로 ‘프릭 아웃’ 뮤비 공개

걸그룹 ‘트위티’ 출신의 해린이 첫 번째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 ‘프릭 아웃’(Freak out)을 20일 공개했다.

해린은 지난달 18일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앨범 공개 한 달여가 지난 뒤에 공개한 것이다.

소속사 넘버원 미디어는 “당초 뮤직비디오를 지난달 공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병하면서 모든 야외 촬영이 중단됐다”며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최근에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린은 지난달 남양주 스튜디오 등에서 프릭 아웃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병하고 확산함에 따라 모든 야외 촬영이 취소됐다.

이후 서울 근교의 스튜디오 등에서 촬영을 어렵게 이어갔다. 그리곤 최근에서야 촬영을 완료,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

‘프릭 아웃’은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속에서 떠나 보내지 못하고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공허함, 이별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태(Freak out)를 표현한 곡이다.

트로피컬한 요소가 가미된 트렌디한 팝 EDM(Electronic Dance Music·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