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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구로 콜센터 직원’ 성사동 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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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1 16:19:03 수정 : 2020-03-11 1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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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고양시 성사동 거주 확진자의 동선이 11일 공개됐다. 

 

고양시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덕양구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2단지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이 환자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에이스손해보험 위탁 콜센터에서 근무했다.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8일 기침과 목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튿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 환자의 자택 및 복도,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소독을 했고, 가족 6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6일 퇴근 후 자가용으로 이동해 안양에서 확진 시까지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확진자로 고양시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고양시 블로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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