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직원 중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이 2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과 그 가족을 포함해 90명에 달한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박 시장은 신천지 교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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