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통합당 양금희 예비후보 공식입장 “이차수 선거사무장, 생전 ‘음성’→사후 ‘양성’”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10 13:55:36 수정 : 2020-03-10 15:28: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소속 양금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측은 선거 사무장인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10일 양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가신 분에게 깊은 조의로 표하고 명복을 빈다”며 “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사무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을 때 생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 후보 사무실 측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북구 보건소에 이를 신고했고, 양 후보와 관계자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양 후보 측은 또 “코로나 사태로 대구 시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저 양금희도 사랑하는 우리 대구 시민 모두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코로나에 맞서 싸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사랑과 염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