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이 코미디언 김학래와 친구 사이라며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전영록이 출연했다.
이날 전영록이 등장하자 MC들은“전영록 아들이 나온 줄 알았다”, “30~40년 전에 한창 활동할 때 모습 그대로” 등의 반응이 일었다.
이에 김학래가 “내가 봐도 아주 어리게 보인다. 거기다 모자까지 그렇게 쓰고 옷도 그따위로 입고 이러니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전영록은 “이따위로 입으면 좀 젊어질 것 같아서”라고 받아쳤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MC가 “두 분 연배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김학래가 “친구다”, 전영록이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한편 올해 나이 67세가 된 전영록은 김학래, 이용식, 이홍렬 등과 동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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