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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 사재기 의혹·무활동 해명 “난 방탄소년단 정국이 추천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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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9 16:35:34 수정 : 2020-03-09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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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반(왼쪽 사진)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오른쪽 〃). 사진=오반·방탄소년단 페이스북 갈무리

 

가수 오반이 자신의 신곡 ‘어떻게 지내’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오반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니 1등”이라는 글과 함께 지니차트 탑200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ON(온)’을 제치고 1위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해당 음원에 대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자 오반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오반이 아무것도 없이 나타난 아티스트인 것처럼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동안의 업적”이라며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오반 페이스북 캡처

 

사진에는 첫째 (오반이)방송 출연 없이 꾸준한 활동으로 차근차근 차트인 했으며, 둘째 가수 소유와 함께한 듀엣 앨범 ‘비가 오잖아’가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4위, 셋째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직접 공식 트위터에 오반의 노래 ‘행복’을 추천했다는 등 6가지 근거로 해당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고생하고 쌓아온 업적인데 인정 안 해주니 화가 날 수밖에”라며 오반을 두둔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왜 굳이 방탄소년단을 끌어들이냐”며 오반의 글을 비판하는 입장도 있었다.

 

한편 오반은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어떻게 지내’가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반은 “허위 사실이다. 너무 슬프고 아프다. 제발 살려달라”며 의혹 제기를 멈추기를 부탁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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