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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성, 음정 떨리고 김경민에 패…아쉬움 남긴 미스터트롯 무대

입력 : 2020-03-05 23:59:54 수정 : 2020-03-06 0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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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황윤성이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을 부르고 있다.

 

황윤성이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미스터트롯은 1라운드 앞서 펼쳐진 ‘레전드 미션’이 이어졌다.

 

황윤성은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을 골랐다. ‘뺀질이 신입 사원’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 황윤성은 ‘트롯돌’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외모를 살리며 화려한 춤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설운도가 ‘빨간 립스틱’을 부른 황윤성에게 “음정이 흔들린 것 외에는 모두 합격점”이라고 평가했다.

 

설운도는 “한 가지가 아쉬운데, 음정이 흔들렸다”며 “음정 외에 비주얼과 퍼포먼스 모두 합격점”이라 말했다.

 

조영수는 “밴드와 첫 호흡에 평소보다 힘이 더 들어갔고, 흔들린 음정이 듣는 사람을 불안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황윤정은 870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황윤성이 ‘1 대 1 한 곡 대결’을 앞두고 김경민의 도발에 “황소 한 마리는 잡고 갈게”라며 받아치고 있다.

 

이어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로 ‘1 대 1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7명이 가려지는 무대였다.

 

황윤성은 김경민과 맞붙었다. 둘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기싸움을 벌였다.

 

김경민이 황윤성에 “이제 쉬어라. 결승전은 집에서 봐라”며 도발하자 황윤성은 “경민아, 형이 지금 꼴등이야. 그런데 갈 때 가더라도 황소 한 마리 잡고 갈게”라고 받아쳤다. 황소는 다름아닌 김경민의 별명이다.

 

황윤성과 김경민은 설운도의 ‘누이’를 경연곡으로 택했다. 경연 결과는 90 대 210으로 황윤성이 패했다.

 

황윤성으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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