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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마스크판매 11시 변경... 1인당 5매씩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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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2 09:41:25 수정 : 2020-03-02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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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보건용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11시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406곳의 읍·면 우체국 창구에서 70~700명이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 가능하다. 1인당 5매씩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매당 10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큰 대구 시내 우체국 6곳에 700세트(1세트당 5매)가 풀린다. 대구·청도 지역 소재 우체국의 판매수량은 180~700세트다.

 

그밖에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1곳당 80세트씩 판매한다. 제주도 우체국 20곳에서는 각각 70세트씩 마스크를 판매한다.

 

우체국 마스크 판매 시간은 이날부터 오전 11시로 앞당겨졌으나 지역에 따라 판매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2시, 제주는 매일 오후 5시에 판매한다. 도서 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 2만 4000여 곳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서만 판매한다”고 유의사항을 전했다.

 

마스크 판매 우체국과 가격 및 수량 등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나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 또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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