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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역대 최강 병만족 소환

입력 : 2020-02-27 21:25:50 수정 : 2020-05-29 1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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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00회 특집 ‘헝거게임 2’ / 노우진·박태환·션 등 총출동
400회를 맞은 SBS 장수 예능 ‘정글의 법칙’의 족장 김병만(왼쪽)과 김진호 PD. 29일 방송은 400회 특집 ‘헝거게임 2’로 꾸며진다. SBS 제공

‘김병만의, 김병만에 의한, 김병만을 위한 프로그램.’ SBS 간판 예능 ‘정글의 법칙’이 어느덧 400회를 넘겼다. 29일 오후 9시 방송은 400회 특집 ‘헝거게임 2’로 꾸며진다.

‘정글의 법칙’은 ‘런닝맨’에 이어 SBS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1년 10월21일 첫선을 보였고, 지난 8일 꼭 400회를 맞았다. 개그맨 김병만이 앞장서고 스타들로 꾸려진 원정대가 아프리카 나미비아부터 ‘헝거게임 2’ 촬영지인 필리핀 팔라완까지, 세계 곳곳의 오지를 탐험하며 생존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 포맷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그간 남극을 포함해 총 38개국에서 로케이션이 진행됐다. 왕복 거리로 따지면 71만4240㎞다. 지구 18바퀴를 돈 셈이다. 총 334명의 스타가 ‘병만족’에 참여했다. 족장 김병만은 2013년과 2015년 SBS 연예대상을 두 차례 거머쥐었다.
 

 

‘헝거게임 2’에서는 역대 최강자로 꼽힌 노우진과 박태환, 션, 오종혁, 윤도현, 이승윤, 하니, 한보름이 모여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중 노우진은 14회란 최다 출연 기록을 갖고 있다.

김진호 PD는 “400회를 맞기까지 김병만씨를 비롯해 힘든 도전에 나서 준 수많은 출연진과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주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전 정신을 발휘해 500회 고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남극점에 이은 북극점 원정, 러시아에서 영화 ‘설국열차’ 생존, 칠레 아타카마사막에서 영화 ‘매드맥스’ 생존까지 하고 싶은 기획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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