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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국내 12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73세 남성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2-26 11:08:58 수정 : 2020-02-26 1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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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숫자, 1146명보다 더 많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국내 12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3번째로 확진된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기저질환인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했고,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호흡기 치료를 받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46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권 시장은 브리핑에서 “대구시가 파악한 숫자는 (1146명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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