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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연기 벗어날 땐 홍상수 감독님이 잡아주셨다”

입력 : 2020-02-25 20:31:34 수정 : 2020-02-25 2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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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국제 영화제 ‘도망친 여자’ 초청돼
홍상수·서영화와 포토콜·컨퍼런스 등 참석
김민희가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0회 베를린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베를린=EPA연합뉴스

 

배우 김민희(38)가 “홍상수 감독이 연기의 중심을 잡아줬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 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토콜 행사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도망친 여자’ 초청으로 베를린을 방문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서영화도 행사에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서영화·김민희(왼쪽부터)가 25일(현지시각)독일 베를린에서 제70회 베를린 필름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를린=AFP연합뉴스

 

김민희는 기자회견에서 “감독님이 써주신 대본대로 잘 외워서 전달하면 재미있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제 나름대로 하려고 노력했다”며 “의도에서 벗어날 때에는 감독님이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과거의 친구 세 명을 약속된 만남 두 번, 우연한 만남 한 번으로 만나게 되는 주인공 감희를 따라가는 내용이다. 김민희,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신석호 등이 출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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