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빅데이터 실무인재 양성하는 ‘매치업(Match業)’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빅데이터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엑셈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엑셈이 마련한 직무교육프로그램에 총 1,482명이 수강하고 이 중 219명이 과정을 이수했다는 것이다.

매치업 프로그램은 빅데이터,인공지능, 신에너지자동차,스마트 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필요한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교육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을 통해 필수 직무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산업맞춤 단기직무인증과정’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엑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서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20년간 운영해 온 엑셈아카데미의 기술교육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교육부로부터 매치업 프로그램의 빅데이터분야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직무발굴 및 인증평가 방식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엑셈은 6개의 매치업 사업 운영 분야에서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유일한 중소기업이다.

㈜엑셈이 발굴한 빅데이터 핵심 직무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파이썬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텐서플로우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R 머신러닝)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핵심 직무에 대한 교육은 ▲코리아헤럴드 ▲포항공과대학교 ▲한국능률협회&데이터에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담당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핵심직무별 필수 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습자 중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신청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야 직무능력 인증평가도 실시했다.

총 25문항으로 구성된 문제 중70점 이상을 얻으면 합격하는데, 단순 지식을 묻기보다는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는 전언이다.

이 평가는 접수신청자수 대비 100% 응시해 높은 관심도도 확인했다. 매치업 직무능력 인증평가 합격자들은 기업의 채용이나 승진 시 가점을 받게 된다.현재 엔에스홈쇼핑,하림,신시웨이 등 50여개 기업 등이 인증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경제 확산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는데,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담당할 전문가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엑셈은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20년 간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직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매치업이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