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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2명 늘어 총 156명…전국서 확진자 잇따라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2-21 11:05:20 수정 : 2020-02-21 1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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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의료시설에서는 대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전 기준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 대구를 비롯해 충청, 전북, 광주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명은 사망했고 139명이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치료돼 격리가 해제됐다.

 

이날 추가된 52명의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대구에서 38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중 33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인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3명, 경북 3명(1명은 청도대남병원 관련 인물),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43명에서 82명으로 늘어났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이중 5명은 간호사로 확인됐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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