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1일 美 ‘투데이쇼' 출연

4집 ‘맵 오브 더 솔:7' 공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정규 4집 발매 후 첫 방송으로 미국의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를 선택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NBC의 ‘투데이 쇼’에 오는 21일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투데이 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이후 첫 TV 프로그램 출연이다. 투데이 쇼는 이날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특별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공개한다. 같은날 앨범 타이틀곡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도 공개한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움직임에 따라 일정한 형태나 글자가 나타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