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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박소담의 오스카 샤넬 핫 핑크 드레스, 나의 '빅픽쳐'”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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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3 15:11:10 수정 : 2023-01-26 2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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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오스카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과 본무대를 밟았던 배우 박소담(사진)이 입었던 드레스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풀었다.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코너 ‘신·구식 토크’를 맡고 있는 신우식은 13일 오전 방송에서 진행자인 프리랜서 방송인 정지영과 함께 박소담의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부터 본무대까지 핫핑크 오프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신우식은 방송에서 이 화제의 드레스가 명품 브랜드 샤넬에서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마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우식은 그러면서 “나의 빅픽처(큰 그림)가 통했다”고 “(앞서) 박소담이 (드레스를) 30벌 가까이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그림을 위해 드레스 중에서 고르고 버리고 다시 줍고 이 행동을 정말 많이 했다”며 ”그렇게 해서 마지막 하나 나온 무기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테일이 빈티지해 보이면서 박소담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라며 “또한 남성의 턱시도 라인을 받쳐주는 드레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박소담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렸다”고 강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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