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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고수정 사망소식 뒤늦게 알려져…과거 방탄소년단(BTS) MV 출연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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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2 11:24:19 수정 : 2020-02-13 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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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정(25·사진)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이 지병으로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인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고, 발인식은 지난 9일 엄수됐다.

 

고수정은 2016년 tvN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극중 지은탁(김고은 분)의 눈에 보이는 귀신 중 한 명(위에서 두번째 사진 맨 오른쪽)으로 등장, 차분한 연기로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보였다.

 

이후 같은해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도 출연, 친구의 추도식에서 추도문을 낭독하는 장면(위에서 세번째 사진)에 나와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의 뮤직비디오(바로 위 사진) 등에 출연했다.

 

당시 뮤직비디오 속에서 고수정은 방탄소년단의 팬을 자처하며 등장했다. 매력적인 무쌍의 수수하고 깔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tvN ‘도깨비’·JTBC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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