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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G 연속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3-2 역전승…FA컵 16강행

입력 : 2020-02-06 08:16:50 수정 : 2020-02-06 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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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려놨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사우스햄튼과의 재경기에서 후반 43분 2-2 동점인 상황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달 넘는 침묵을 깨고 득점포에 시동을 걸었던 손흥민은 네 경기 연속골로 최상의 골감각을 선보이여 시즌 14골째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알리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려다 상대 선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에 16강행 티켓을 안겼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손을 뻗었지만 골대 왼쪽 가장자리에 빠르게 꽂힌 슈팅을 막지 못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부담스러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3-2 결승골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2연속 재경기 끝에 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내달 6일 홈에서 8강행을 놓고 노리치시티와 맞대결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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