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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나는 딸한테 성교육 못 한다. 국가가 나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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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9 14:13:26 수정 : 2020-01-30 0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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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사진 오른쪽)가 방송에서 자녀 성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진행자 박명수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코노노바 에바(사진 왼쪽), 개그맨 박영진(〃 가운데)과 함께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고1 아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줘야 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영진은 “’너튜브’(유튜브)나 구성애 선생님 걸 참고해서 올바르게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다.

 

에바는 “알만한 나이니까 피임에 대해 강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빠인 저는 딸에게 성교육을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한다”며 ”공교육이나 보건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영진은 “그럴 때는 ‘엄마한테 가서 물어봐’라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명수는 아내인 한수민씨와의 사이에서 2008년 딸 민서양을 봤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제공=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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