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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 30대 여성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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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8 10:04:31 수정 : 2020-01-28 1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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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약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부산시는 A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고, A씨는 9시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기간 질병관리본부와 긴급상황근무 체제를 운영한 부산시는 앞서 우한 폐렴 유증상자 2명을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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