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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우한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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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5 21:21:52 수정 : 2020-01-25 2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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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외교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후베이성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어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의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시기 바라며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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