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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극한직업… 골라보는 재미 쏠쏠

입력 : 2020-01-22 19:51:39 수정 : 2020-01-22 1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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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다양한 특선 영화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설 특선 영화 ‘걸캅스’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설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설 특선 영화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

MBC는 27일 오후 8시30분 여성 콤비 형사물인 ‘걸캅스’를 방송한다. 디지털 성범죄 조직의 일망타진에 나선 두 여경, 올케 미영(라미란)과 시누이 지혜(이성경)의 활약상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해 5월 개봉해 관객 162만여명을 끌어모았다.

KBS2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이병헌·전도연·김고은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을, 오후 10시10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내보낸다. 낮 12시10분 KBS1에서는 일곱 살 손자 덕구(정지훈)와 일흔 살 덕구 할배(이순재)의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덕구’를 볼 수 있다.

SBS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1000만 영화인 ‘신과함께 - 인과 연’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5시25분 방송한다.

케이블 채널 OCN의 라인업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하다. 이날 오전 9시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시작으로, 오후 7시30분에는 류준열·유지태·조우진 세 배우가 연기 대결을 펼치는 ‘돈’, 오후 10시 명불허전인 ‘극한직업’, 자정에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연속으로 내보낸다. 이날 오후 1시 tvN에서는 코미디 사극 ‘기방도령’을 볼 수 있다.

유료 영화 채널인 캐치온 1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힘을 내요, 미스터 리’와 ‘업그레이드’, ‘아쿠아맨’, ‘판소리 복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방영할 예정이다. 캐치온 2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중화권 영화 특집으로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과 ‘황비홍: 사혼각성’을 준비했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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