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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연인 같은 남매” 하니X안태환, 과거 발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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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9 10:55:42 수정 : 2020-01-19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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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한 하니(오른쪽)와 안태환(왼쪽)

 

그룹 EXID의 하니(본명 안희연)와 동생 안태환의 남다른 우애가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출연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한 하니(위)와 안태환(아래)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소속사 매니저와 저녁 식사를 할 때, 배우로 활동 중인 남동생 안태환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태환은 하니의 평소 털털하고 엉뚱한 성격이 드러나는 일명 ‘흑역사’ 일화를 공개했다.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매니저에게 “누나 성격상 (한우 메뉴보다) 더 좋은 걸 사주고 싶었는데 아쉬워할 거예요”라며 하니의 심성을 칭찬해 애틋하고 달달한 남매 사랑을 자랑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던 하니(왼쪽)

 

◆하니, 과거 방송에서도 틈만 나면 남동생 자랑

 

연예계 활동을 하는 두 사람은 각자 방송활동을 할 때, 서로를 자주 언급해 매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던 하니는 지극한 남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남동생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 잘 생겼다. 그리고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알아보시기도 한다. 남동생이 엄청 다정한 성격”이라고 동생 안태환을 설명했다.

 

또 “남동생은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한다. 이름은 안태환”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니는 안태환이 군 복무 중일 때 KBS ‘우리는 형제입니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등 방송에 꾸준히 함께 출연하며, 연예계 선배로서 신인 배우의 길을 걷는 남동생을 적극 지지했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했던 하니(위에서 왼쪽)와 안태환(〃 오른쪽)

 

◆안태환 “우린 연인 같은 남매”…애틋·달달

 

지난해 1월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하니와 함께 출연했던 안태환은 “연인 같은 남매다”라고 설명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안태환은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셨기 때문에, 자라면서 누나와 서로 의지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이가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하니 역시 “유일한 내 편”이라고 남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12년 그룹 EXID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배우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오는 22일 오픈되는 웹드라마 ‘엑스엑스(XX)’ 촬영 중이다.

 

안태환은 지난 2017년 가수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 MV로 데뷔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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