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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 매버릭’ 파일럿 영화의 고전이 35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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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7 13:24:03 수정 : 2020-01-17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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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영화의 고전 ‘탑건’의 속편 ‘탑건 : 매버릭’이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폭풍의 질주’,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으로 유명한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한 ‘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1986년 개봉한 ‘탑건’은 북미에서 1억7천만 달러(한화 약 1990억 원), 월드와이드 3억5천만 달러(한화 약 4100억 원)를 거두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토니 스콧 감독의 최고 흥행 기록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상에도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Take My Breath Away’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탑건’은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를 단번에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스타로 끌어올려준 출세작이다. 당시 톰 크루즈가 선글라스와 항공 점퍼를 착용하고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속편 ‘탑건 : 매버릭’은 1편에서 사망한 조종사 구스(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들 브래들리(마일즈 텔러), 그를 가르치는 교관 매버릭(톰 크루 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편에서 매버릭과 라이벌 관계였던 ‘아이스맨’ 발 킬머가 복귀하고 에드 해리스가 매버릭의 상관으로 출연하며, 제니퍼 코넬리도 새롭게 합류한다.

 

‘탑건 매버릭’은 ‘오블리비언’, ‘트론’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사 중 한 명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았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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