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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닮은꼴' 크리사 츄 누구?…과거 양현석이 탐냈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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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5 17:59:58 수정 : 2020-01-15 2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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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리샤츄(본명 크리샤 지스킨드 테오 티우·Kriesha Ziskind Teo Tiu·사진)가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에 출연,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크리사 츄가 참석했다.

 

‘귀신과 산다’는 전생의 잘못으로 인해 귀신으로 떠돌며 현생에서 대가를 치러 환생의 기회를 잡는다는 미션을 수행한다는 이야기이며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날 크리사 츄는 “가수이다 보니까 연기를 하고 있는데 자꾸 카메라를 찾게 된다”면서 “연기는 대사가 없을 때도 감정을 표현해야 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998년생 한국 나이 23살인 크리사 츄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실력을 자랑했고, 당시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당장 YG에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다. 탐난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아울러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아한 분위기가 영화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킨다는 호평도 얻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전 체조선수 손연재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크리사 츄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트러블’(Trouble)로 데뷔했다. 2018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나와 탄탄한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귀신과 산다’는 20분, 16부작으로 기획돼 내달 초 네이버TV 등에서 온라인 방영을 앞두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크리사 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슈퍼스타 K6’, ‘복면가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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