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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카드값 한 달에 2만 원밖에 안 나온 사연(ft. 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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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0 11:21:50 수정 : 2020-01-10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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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방송인 유재석(사진)의 과거 카드값을 언급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소유진이 유재석의 카드값을 폭로했다.

 

이날 소유진은 유재석과 SBS 예능프로그램 ‘대결! 반전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이 예능프로그램에서 SBS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유진은 “그때 당시 유재석의 카드값이 2만원이 나왔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이다. 당시 워낙 바빴기에 돈 쓸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하루 집에 있는데 자장면을 한 그릇 시켜먹었고, 그렇게 네 번 시켜서 2만원이 나왔다”고 매주 한 번씩 자장면을 시켜먹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너무 바빴다. 뭘 사고할 수가 없었다. 스케줄 때는 경비가 따로 나오고, 촬영 당시 이틀 밤샘하다 보니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무한도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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