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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관련 조사 착수

입력 : 2020-01-08 11:01:10 수정 : 2020-01-08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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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2013년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 허위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교육당국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전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8일부터 한영외고를 대상으로 장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장학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감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측이 조 전 장관 아들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았는지, 인턴활동예정 증명서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도 출석을 인정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을 ‘가족 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그의 아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한 혐의를 적시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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