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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태하·데이지 없이 6명으로 돌아온 모모랜드…에너지는 변함없었다

입력 : 2019-12-30 18:01:51 수정 : 2020-01-16 1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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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 앨범 ‘떰즈 업’(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재민 기자

 

태하(본명 김태하)와 연우(〃 이다빈), 데이지(〃 유정안)가 떠나 6인조가 재편된 걸그룹 모모랜드가 신곡 ‘떰즈 업’(Thumbs Up)으로 복귀했다.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모모랜드 6인체는 떠난 멤버들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해 새 앨범을 내놨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주이(본명 이주원)는 “멤버 수가 줄었어도 무대 위에서는 변함없이 팬들에게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 가장 먼저 고민하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혜빈(본명 이혜빈)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을 가져서인지 많이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2016년 9인조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과 ’뱀’(BAAM), ‘아임 소 핫’(I'm So Hot), ‘바나나차차’ 등을 히트시켰다.  

 

제인(본명 성지연)은 이들 곡을 함께했다  탈퇴한 멤버들과 관련, “각자의 선택한 길이 있는 것”이라며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신곡 떰즈 업 역시 앞선 히트곡처럼 “떰즈 업 라라라~” 하는 후렴 부분이 흥을 돋워 인상적이었다. 

 

떰즈 업은 베이스와 금관악기를 써 펑키한 분위기를 낸 복고풍인 뉴트로 댄스곡으로, 무대 의상 성숙한 느낌을 살렸다는 게 모모랜드 멤버들의 설명이다.

 

혜빈(본명 이혜빈)은 “이전 곡이 ‘흥, 흥, 흥, 흥’이었다면 이 곡은 ’흐으∼∼∼응!’이라 할 수 있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흥으로 일관했던 기존 곡과 달리 서서히 흥이 돋아 절정에서 터지도록 강세를 넣었다는 게 혜빈의 설명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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