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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장재인, 4년 만에 새 앨범

입력 : 2019-12-18 19:53:42 수정 : 2019-12-18 1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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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4집 ‘이너 스페이스’ 발매

싱어송라이터 장재인(28)이 새 앨범을 들고 복귀했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장재인이 18일 미니 4집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사진)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가 싱글이 아닌 앨범을 낸 것은 2015년 ‘리퀴드’(LIQUID)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 앨범에 수록된 5곡 모두 장재인이 직접 작사했다. 더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꽃잎점’은 작곡과 편곡까지 맡았다.

장재인은 22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재인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 바닥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미니 1집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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