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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챙기는 성격' 박정아가 남편에게 오해 받은 사연 "외간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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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15 13:25:13 수정 : 2019-12-15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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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사진·38)가 방송에서 결혼 예찬론을 폈다.

 

박정아는 지난 14일 오후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프로 골퍼”라며 ”나는 털털하고 잘못 챙기는데, 내가 잘 때 마스크팩도 붙여준다”고 자랑했다. 

 

박정아는 이 자리에서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생긴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내가 휴대폰을 들고 있다가 자꾸 두고 나온다”며 “한번은 내 휴대전화를 남자가 주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침)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며 ”외간 남자가 받으니까 오해했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한 달에 세 번 정도 그랬다”고 부연해 웃음을 줬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방송인 지석진은 ”나는 돌잔치 때 애를 두고 왔다”며 ”돌잔치에서 ’수고했어’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현우(아들)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알고 보니 회갑연장에서 춤추고 있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앞서 박정아는 2016년 두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사진 오른쪽)와 약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3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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