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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22년 만에 ‘파경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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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14 10:27:22 수정 : 2019-12-14 1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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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결별 이유 밝혀지지 않아”

 

영원한 영국의 신사 배우 콜린 퍼스(위 사진 왼쪽)가 결혼 22년 만에 아내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인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 2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으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측은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들은 친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길 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더 선’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지난해 리비아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두 사람이 내연관계였음을 주장한 이후 이루어졌다. 또한 리비아 또한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콜린 퍼스는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1996년 BBC 드라마 노스트로모 촬영장에서 만나 1997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콜린 퍼스는1984년 영화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했다. 이후 1995년 영화 ‘오만과 편견’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에선 이후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셰익스피어 인 러브’ ‘브리짓 존슨의 일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싱글맨’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영화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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