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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찾은 한보름-황치열 “이 정도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즌2”

입력 : 2019-12-13 21:45:15 수정 : 2019-12-14 0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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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틀트립’서 촬영지 호시어 레인 방문
13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 호주 멜버른의 이른바 ‘미사 거리’를 찾은 배우 한보름(왼쪽)이 가수 황치열에게 “나랑 밥 먹을래 죽을래”라고 장난스레 대사를 건네고 있다. KBS2 ‘배틀 트립’ 캡처

 

호주 멜버른을 찾은 배우 한보름(32)과 가수 황치열(37)이 2004년 KBS 2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를 찾아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황치열과 한보름은 멜버른의 ‘호시어 레인’을 찾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 가수 황치열(왼쪽)과 배우 한보름이 호주 멜버른의 ‘호시어 레인’을 찾았다. 이곳은 2004년 KBS2를 통해 방영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KBS2 ‘배틀 트립’ 캡처

 

호시어 레인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차무혁(소지섭 분)과 송은채(임수정 분)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으로, 한국인에게는 ‘미사 거리’로 알려져 있다.

 

현재 호시어 레인은 드라마가 방영된 15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둘은 드라마처럼 쓰레기통 옆에서 명장면을 재연했다.

 

2004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중 호주 멜버른의 호시어 레인에서 촬영된 장면. 왼쪽은 배우 임수정, 오른쪽은 배우 소지섭.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캡처

 

한보름은 쓰레기통 옆에 앉은 채 황치열에게 “나랑 밥 먹을래? 죽을래?”라며 드라마로 유명해진 ‘돌직구 직진’ 대사를 외쳐 당황시켰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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